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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록의 긍지

무기
카에록은 해적선장이자 명사수인 동시에 온드라의 열렬한 숭배자로 유명했습니다. 애지중지하는 배에 올라 항해를 떠난 어느 날, 무시무시한 폭풍이 갑작스레 카에록 일행을 덮쳤고, 그는 ‘비탄의 여인’ 온드라를 향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기도를 올려, 제발 배를 지켜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의 정성에 감복했는지, 여신은 배가 폭풍을 견뎌내고 어느 정도 온전한 채로 다른 편으로 나올 때까지 지켜봐 주었습니다. 하지만 카에록과 선원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직전에 번개 한 줄기가 내리쳐, 해적 선장 카에록은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배는 낙뢰를 맞고도 무사했으며, 번개는 카에록이 아끼는 권총으로 흡수된 듯했습니다. 선원들은 이 번개야말로 사랑하는 배를 안전히 지키기 위해 선장이 치른 대가로 생각했고, 여전히 치직 소리를 내는 권총을 온드라에게 바치는 공물로써 바다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렇게 바닷속으로 사라졌던 이 총이 다시금 육지로 돌아온 연유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Damage Type
Crushing
Handedness
One-Handed
Damage
23
Crit Chance
3%
Stun
20
Impact
12
Stamina Cost
20
Ammo per Shot
1
Weight
4
Value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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